침몰한 천안함의 함수 부분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가 22일 3,4번째 인양용 체인의 연결에 앞서 유도용 와이어 2가닥을 다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인양팀은 3,4번째 인양용 체인을 함체 밑부분으로 통과시킨 상태에서 강한 조류로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의 작업을 통해 끊어진 3,4번 와이어를 회수하고 새 와이어를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작업 도중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된 26mm 굵기의 와이어 2개가 순간 장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져 인양팀은 기존에 사용한 와이어보다 14mm 굵은 40mm 와이어를 사용해 작업을 재개했다.
해군 관계자는 “기상이 좋다면 유속이 느린 정조시간대인 오후 7시40분부터 3,4번 체인을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과 인양팀은 4번째 인앙용 체인의 연결까지 마치면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진 함수를 세운 뒤 대형 크레인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인양팀은 3,4번째 인양용 체인을 함체 밑부분으로 통과시킨 상태에서 강한 조류로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의 작업을 통해 끊어진 3,4번 와이어를 회수하고 새 와이어를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작업 도중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된 26mm 굵기의 와이어 2개가 순간 장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져 인양팀은 기존에 사용한 와이어보다 14mm 굵은 40mm 와이어를 사용해 작업을 재개했다.
해군 관계자는 “기상이 좋다면 유속이 느린 정조시간대인 오후 7시40분부터 3,4번 체인을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과 인양팀은 4번째 인앙용 체인의 연결까지 마치면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진 함수를 세운 뒤 대형 크레인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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