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독지가 하정웅씨 광주시에 미술품 대량 기증

재일동포 독지가 하정웅씨 광주시에 미술품 대량 기증

입력 2010-07-13 00:00
수정 2010-07-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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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많은 그림을 기증했던 재일동포 하정웅(72·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씨가 추가로 대량의 작품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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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하정웅씨
재일동포 하정웅씨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 명예관장이 14일 ‘빛 2010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10주년 기념식’에서 제4차 작품 기증 기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기증하는 작품은 재일동포 여류 작가 손아유 선생의 작품 129점을 비롯해 재일동포와 일본 작가 등 43명의 작품 357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 관장이 광주에 기증한 작품은 모두 2222점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에 하 관장이 기증한 357점을 선별해 ‘예향곡’이란 타이틀로 제4차 작품기증전을 마련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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