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 법인화 반대 메시지를 담은 창작곡 음반을 만들었다.
서울대생 30여명이 참여한 모임 ‘반(反)지성 프로젝트’는 법인화 반대운동 과정과 학교 본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창작곡 8곡을 담은 ‘반지성 프로젝트 2집’을 28일부터 온라인과 학생회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7월 학생들의 본부 건물 점거 당시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을 패러디해 만든 뮤직비디오 ‘총장실 프리덤’을 만들기도 했다.
반지성 프로젝트는 “법인화법 폐기 투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라며 “음악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통해 본부 점거의 기억과 법인화법에 대한 메시지를 폭넓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 등 20여명은 이날 정오께 학교본부 1층 로비에서 기습적으로 법인화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법인 서울대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케이크에 촛불을 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서울대생 30여명이 참여한 모임 ‘반(反)지성 프로젝트’는 법인화 반대운동 과정과 학교 본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창작곡 8곡을 담은 ‘반지성 프로젝트 2집’을 28일부터 온라인과 학생회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7월 학생들의 본부 건물 점거 당시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을 패러디해 만든 뮤직비디오 ‘총장실 프리덤’을 만들기도 했다.
반지성 프로젝트는 “법인화법 폐기 투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라며 “음악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통해 본부 점거의 기억과 법인화법에 대한 메시지를 폭넓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 등 20여명은 이날 정오께 학교본부 1층 로비에서 기습적으로 법인화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법인 서울대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케이크에 촛불을 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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