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파업 중인 노조 조합원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예고했다.
5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KBS는 콘텐츠본부 28명, 보도본부 18명, 편성본부 5명 등 새 노조 조합원 51명을 징계할 것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 이 가운데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을 공개한 ‘리셋 KBS 뉴스9’ 취재팀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MBC도 이날 노조 집행부와 보직을 사퇴한 간부 등 16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5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KBS는 콘텐츠본부 28명, 보도본부 18명, 편성본부 5명 등 새 노조 조합원 51명을 징계할 것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 이 가운데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을 공개한 ‘리셋 KBS 뉴스9’ 취재팀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MBC도 이날 노조 집행부와 보직을 사퇴한 간부 등 16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2-04-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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