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석탄동 만경강에서 포획한 철새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방역활동에 나섰다.
전북도는 7일 “철새도래지인 만경강에서 철새를 잡아 분변 등을 조사한 결과 저병원성 AI인 H7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저병원성 AI는 고병원성 AI보다 전염성과 가금류 폐사율 등이 현저히 낮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철새 도래기를 맞아 AI 발생하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만경ㆍ동진강 등에 출입금지 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주변 도로 및 인근 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 농가에는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담당은 “야생철새 모니터링 검사 확대와 집중관리 시ㆍ군에 대한 예찰 강화 등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7일 “철새도래지인 만경강에서 철새를 잡아 분변 등을 조사한 결과 저병원성 AI인 H7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저병원성 AI는 고병원성 AI보다 전염성과 가금류 폐사율 등이 현저히 낮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철새 도래기를 맞아 AI 발생하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만경ㆍ동진강 등에 출입금지 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주변 도로 및 인근 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 농가에는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담당은 “야생철새 모니터링 검사 확대와 집중관리 시ㆍ군에 대한 예찰 강화 등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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