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모형 권총…80대 노인, 경찰 때려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모형 권총…80대 노인, 경찰 때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9 08:11
수정 2017-05-09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0대 노인이 모형 권총을 갖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모형 권총…80대 노인, 경찰 때려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모형 권총…80대 노인, 경찰 때려 출처=YTN 화면 캡처
YTN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8일 86살 박모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씨는 모형 권총을 압수하려는 경찰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전날 저녁 7시 30분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 후보 유세 현장에서 BB탄 총을 허리에 차고 있다가 이를 발견하고 압수하려는 경찰에게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평소 커다란 왕관을 쓰는 등 특이한 복장을 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