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사이베이스 2라운드 탈락

신지애, 사이베이스 2라운드 탈락

입력 2012-05-19 00:00
수정 2012-05-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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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3회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우승상금 37만5천달러)에서 중도 탈락했다.

신지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천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에게 2홀 차 패배를 당했다.

손목 부상에 시달렸던 신지애는 후반에 아쉽게 무너졌다.

신지애는 11번홀에서 1홀차로 앞섰으나 13번홀에서 타이를 허용했고 14번홀까지 내줘 1홀차로 뒤졌다.

끌려가던 신지애는 17번홀에서도 노르드크비스트에게 뒤져 2홀차로 패하고 말았다.

올시즌 나비스코 우승자인 유선영(26·정관장)은 제시카 코르다(29·미국)와 마지막 홀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2홀 차로 승리했다.

유소연(22·한화)은 전날 미셸 위(23·나이키골프)를 꺾고 올라온 미나 해리개(23·미국)에게 3홀 차로 승리했다.

최나연(25·SK텔레콤)과 양희영(23·KB금융그룹)도 3라운드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는 케이티 퍼처(31·미국)를 3홀 차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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