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대호는 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1-1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굿바이 안타를 때려 2-1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니혼햄 왼손 투수 이시이 유야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밀었고, 전진 수비를 하던 니혼햄 외야진 사이에 떨어지는 결승타를 날렸다.
5타수2안타를 때린 그는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을 0.288로 약간 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동점의 발판을 놓고 경기를 직접 끝내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2회와 4회 각각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0-1로 끌려가던 7회 귀중한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니혼햄 오른손 선발 투수 브라이언 울프의 가운데로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6회까지 1안타만 뽑아낸 오릭스는 이대호가 살아나가면서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속 T 오카다의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이대호는 아롬 발디리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에 도달했다.
이후 보비 스케일스의 투수 앞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9회 무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왼손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의 바깥쪽 직구를 밀었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연장 10회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이대호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키며 해결사다운 이름값을 했다.
시즌 78타점째를 올린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중 팀의 승리와 직결된 결승 타점은 8개다.
경기 후 히어로로 뽑인 이대호는 “빗맞았는데 안타 코스가 좋았다”며 “남은 경기에서 타이틀을 노리기 보다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1-1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굿바이 안타를 때려 2-1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니혼햄 왼손 투수 이시이 유야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밀었고, 전진 수비를 하던 니혼햄 외야진 사이에 떨어지는 결승타를 날렸다.
5타수2안타를 때린 그는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을 0.288로 약간 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동점의 발판을 놓고 경기를 직접 끝내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2회와 4회 각각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0-1로 끌려가던 7회 귀중한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니혼햄 오른손 선발 투수 브라이언 울프의 가운데로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6회까지 1안타만 뽑아낸 오릭스는 이대호가 살아나가면서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속 T 오카다의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이대호는 아롬 발디리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에 도달했다.
이후 보비 스케일스의 투수 앞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9회 무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왼손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의 바깥쪽 직구를 밀었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연장 10회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이대호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키며 해결사다운 이름값을 했다.
시즌 78타점째를 올린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중 팀의 승리와 직결된 결승 타점은 8개다.
경기 후 히어로로 뽑인 이대호는 “빗맞았는데 안타 코스가 좋았다”며 “남은 경기에서 타이틀을 노리기 보다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