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헌팅턴 단장 만날 예정”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이대호(33)가 조만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단장과 만나 이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에 따라 이대호가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8)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대호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2/08/SSI_20151208173614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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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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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최근 주전 1루수였던 페드로 알바레스를 방출하면서 이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으며 크게 활약해 피츠버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은 자유계약(FA) 신분이라는 점과 같은 한국선수인 강정호가 지난해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12-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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